PC에서 주로 사용하던 금융인증서나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를 스마트폰으로 옮겨야 할 때가 있습니다.
금융결제원의 예스키(yeskey) 인증서는 몇 가지 간단한 단계를 거치면 누구나 쉽게 모바일 기기로 복사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인증서를 가져오기 위해서는 PC와 스마트폰을 동시에 준비해야 합니다. 지금부터 가장 안전하고 빠른 인증서 이동 방법을 단계별로 알아보겠습니다.
인증서 이동을 위한 사전 준비사항
주거래 은행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준비
인증서를 옮기려면 먼저 PC로 해당 인증서를 발급받았던 은행의 인터넷뱅킹 사이트에 접속해야 합니다.
이와 동시에 스마트폰에도 해당 은행의 모바일 뱅킹 앱이 설치되어 있어야 합니다.
인증서 복사는 PC에서 '인증서 내보내기'를 수행하고, 스마트폰에서 '인증서 가져오기'를 실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보안 프로그램 설치 및 네트워크 연결 확인
PC에서 은행 홈페이지의 인증센터에 접속할 때 필요한 보안 프로그램이 정상적으로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스마트폰과 PC 모두 안정적인 네트워크 상태에서 진행해야 인증서 이동 중 오류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가능하면 와이파이(Wi-Fi) 환경에서 진행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PC에서 스마트폰으로 인증서 복사하는 실전 단계
PC에서 인증서 내보내기 및 인증번호 생성
PC로 이용하시는 은행의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인증센터'로 이동합니다.
인증센터 메뉴 중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 또는 '금융인증서' 섹션에서 '인증서 스마트폰 복사'를 선택합니다.
'PC → 스마트폰 복사' 버튼을 누르면 본인 인증 후 PC 화면에 12 자리의 인증번호 또는 QR코드가 나타납니다.
이 화면을 그대로 둔 채 스마트폰을 준비합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인증서 가져오기 완료
스마트폰에서 은행 앱을 켜고 똑같이 '인증센터' 메뉴로 들어갑니다.
이번에는 '인증서 가져오기' 또는 'PC에서 인증서 가져오기'를 선택합니다.
PC 화면에 표시된 12자리 인증번호를 스마트폰 앱에 그대로 입력하거나,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스캔합니다.
입력이 정확하면 스마트폰에 인증서 비밀번호를 입력하라는 창이 뜨며 복사가 완료됩니다.
인증서 이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오류와 해결책
인증번호 불일치 및 제한 시간 초과 오류
PC 화면에 생성된 인증번호는 대개 2분에서 10분 사이의 유효 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유효 시간이 지나면 입력해도 오류가 발생하므로, 번호가 생성되면 곧바로 스마트폰에 입력해야 합니다.
시간이 초과되었다면 PC 화면에서 인증번호를 새로 고침하여 다시 생성한 후 진행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타행 인증서 등록이 필요한 경우
예스키 인증서를 발급받은 은행과 현재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려는 은행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인증서를 복사한 후, 해당 모바일 앱에서 '타행/타기관 인증서 등록' 절차를 추가로 밟아야 정상적으로 로그인과 뱅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PC에서 스마트폰으로 인증서를 옮기면 PC에 있던 인증서는 삭제되나요?
A1. 아니요, 삭제되지 않습니다.
인증서 이동은 '이동'이 아니라 '복사' 개념이기 때문에 PC에 있는 원본 인증서는 그대로 남아있으며, PC와 스마트폰 두 기기 모두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Q2. 예스키 금융인증서도 공동인증서와 똑같은 방식으로 옮겨야 하나요?
A2. 금융인증서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기기 간 복사 절차가 필요 없습니다.
스마트폰 은행 앱에서 이름과 생년월일, 휴대폰 번호로 클라우드에 연결한 뒤 문자 인증만 거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어 훨씬 간편합니다.
Q3. 스마트폰을 새로 바꿨는데 기존 스마트폰에서 인증서를 백업해야 하나요?
A3. 기존 스마트폰에서 백업할 필요 없이, PC에 인증서가 남아있다면 동일한 방법으로 새 스마트폰에 복사하면 됩니다.
만약 PC에도 인증서가 없다면 주거래 은행 인증센터를 통해 인증서를 재발급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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